S-OIL, 온산 농산물 5억원 매입…25년째 도농상생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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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온산 농산물 5억원 매입…25년째 도농상생 이바지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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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이 2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울주군청 제공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이 27일 울산 울주군 온산 지역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의 온산 농산물을 매입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박성훈 S-OIL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이상우 온산쌀작목반 작목반장, 김일섭 배과수단지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온산 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온산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전량 울산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일반조곡 3520포, 배 5950상자 등 총 5억원 상당의 농산물이다. S-OIL 울산복지재단이 올해까지 매입해 기부한 물량은 92억원 상당의 조곡 5430t, 26억원 상당의 배 784t에 달한다.

박성훈 S-OIL 상무는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울주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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