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에는 원두 시음과 판매 공간을, 2층에는 로스팅 작업장과 파티룸을 마련했다.
남구는 지난해 9월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 올해 9월 카페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단에는 총 20명의 노인이 종사한다. 이 중 7명은 신화마을 거주 노인이다.
남구는 신화로스터리 카페가 1960년대 울산 산업화 시기 ‘새롭게 화합해 잘 살자’는 뜻을 품고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화로스터리 카페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노인의 경험과 손길이 지역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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