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총 44회에 걸쳐 79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을 진행하며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예방법과 건강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 상반기 관련 학위나 자격을 갖춘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강사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생활 속 화학물질, 기후변화 등 최신 환경보건 이슈를 다루는 기본 과정과 민감계층을 위한 맞춤형 강의내용을 익히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후 수업 시연과 평가를 진행해 최종 9명의 울산 환경보건 전문강사를 선발·위촉했다.
양성된 강사들은 지난 9월부터 유아·노인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아 540명을 대상으로 한 30회 교육은 인형극과 노래 등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즐겁게 건강 수칙을 익히도록 했으며, 판퍼즐 등 교보재를 제공해 학습의 지속성을 높였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