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생일을 맞아 헌혈의 집을 찾은 서 경위는 혈장성분 헌혈에 참여하며 600회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헌혈 500회를 달성한 후 4년 만이다.
울산에서 헌혈 600회를 달성한 것은 네 번째다.
서 경위는 대학 시절 친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후 33년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서도현 경위는 “처음에는 주삿바늘이 두려웠지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실천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생명나눔을 실천하면 본인에게 너그러워지고 내적으로 풍족해질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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