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 프로 사진작가 21명이 참여해 두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정의 가족사진을 스튜디오와 울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해 직접 촬영해 사랑과 유대감이 담긴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사진 속 웃음과 포옹은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며,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안성현 지회장은 “이번 전시가 다둥이가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가족문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참여 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프닝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관람은 무료.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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