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찰, 지자체, 민간단체, 전문기관이 협력하는 ‘희망 울타리’ 통합지원협의체가 추진되면서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울산시티병원그룹이 뜻을 함께하며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와 종합건강검진비 50% 감면, 1000만원의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희망 울타리’는 앞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평창이 동참한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릴레이다. 지원금은 지정기탁 형식으로 모금단체에서 별도 관리하며, 경찰이 추천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북부경찰서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병원에 추천하고, 울산시티병원그룹은 신속한 치료와 편의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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