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국제무대서 울산 빛낸 태권도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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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국제무대서 울산 빛낸 태권도팀 격려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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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체육회는 6일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태권도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는 지난달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인 태권도팀을 6일 초청해 격려하고 환담했다.

이번 자리는 국제무대에서 울산을 대표해 선전한 선수들의 노력과 투혼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 +87㎏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강상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유진이 참석했으며, 비록 메달은 놓쳤지만 투지를 보여준 송다빈도 함께 자리했다.

환담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재근 사무처장, 박성해 본부장과 태권도팀 손효봉 감독, 정인호 코치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회에서 느낀 점과 향후 훈련 계획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소통했다.

김철욱 회장은 “전 세계의 강호들이 겨루는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울산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강상현에게는 “이 금메달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수많은 땀과 인내의 결실”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에게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이번 경험이 한층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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