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 ‘생활체육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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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 ‘생활체육 열기’로 후끈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1.10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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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한 ‘제20회 울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울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한 ‘제20회 울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울산시양궁협회는 9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2025 울산시양궁협회장배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울산시양궁협회는 9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2025 울산시양궁협회장배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울산시역도연맹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내 역도경기장에서 ‘2025 울산시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울산시역도연맹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내 역도경기장에서 ‘2025 울산시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울산 곳곳에서 생활체육의 열기가 뜨겁게 타올랐다. 세대를 아우른 육상과 요가대회를 비롯해 울산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역도와 양궁대회까지 연이어 열리며 전 세대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울산시양궁협회(회장 허정식)는 9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2025 울산시양궁협회장배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열었다.

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에는 선수부, 초보자부, 동호인부 등 총 3개 부문, 12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울산시역도연맹(회장 홍순천)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내 역도경기장에서 ‘2025 울산시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체급별·종목별 10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힘찬 기량을 선보였다.

같은 기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20회 울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산육상경기연맹(회장 심상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부터 50세 이상 마스터즈부까지 총 130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 지역 최대 규모의 육상 행사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심상기 울산육상경기연맹 회장, 김일성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8일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는 ‘제8회 울산시장배 요가대회’가 100여명의 선수와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개인전, 단체전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오구호 울산요가회장, 박성해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최신성 남구의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요가 활성화에 기여한 김용근 울산요가회 수석부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성장해온 울산 생활체육이 앞으로도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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