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희는 1학년 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로 선발되고,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59㎏급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한국 역도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김근희는 오는 30일부터 12월10일까지 제주도 체육회관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함께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김근희는 “내년 소년체전에서 3관왕과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동계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욱 지도자는 “김근희는 체력과 근력을 더 보강하고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도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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