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체육행정 실무자의 직무역량 제고와 AI 시대에 대응한 업무혁신을 목표로 총 2회에 걸쳐 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 강사로 초청된 박진아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교수는 ‘공문서 올바로 작성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문서의 형식과 표현, 행정 언어의 정확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체육회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인공지능 실무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AI 분야 전문가 소현규 강사가 ‘ChatGPT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와 보고서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행정문서와 기획보고서 작성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실습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체육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과 행정 전문성을 겸비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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