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생활체육 열기로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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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말, 생활체육 열기로 뜨거워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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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울산시체육회장배 학생 최강전 농구대회’ 결승전이 23일 종하이노베이션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대송고, 서생중, 모비스(초등부)가 각각 우승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울산피클볼협회는 지난 22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2025 울산시체육회장배 전국피클볼대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깊어가는 가을 속 울산의 주말 체육 열기가 뜨거웠다.

울산스쿼시연맹(회장 노동웅)은 23일 문수스쿼시장에서 ‘제7회 울산시장배 스쿼시 선수권 및 동호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S1·S2·S3 등급별 개인전과 학생부 선수권 경기가 함께 진행됐다.

연맹은 1년간 평일 강습과 주말 대회 개최를 이어온 가운데, 이번 시장배 대회를 끝으로 주말리그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같은 날 종하이노베이션 체육관에서는 ‘2025 울산시체육회장배 학생 최강전 농구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울산농구협회(회장 박근규)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초등부 18개팀, 중등부 14개팀, 고등부 25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대송고등학교, 서생중학교, 모비스(초등부)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는 ‘2025 울산시체육회장배 전국피클볼대회’가 열리며 300여명의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피클볼협회(회장 하태민)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1부·2부·3부 혼합복식, 남자·여자 복식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부 경기가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경기로 주말을 채웠다.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이 권위 있고 전통 있는 명품대회로 성장하면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체육회에서도 스토리가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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