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회 ‘동반 꽃가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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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호·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회 ‘동반 꽃가마’(종합)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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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호
▲ 노범수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김무호와 노범수가 동반 꽃가마를 탔다. 해뜨미씨름단은 최강단전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달은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가 한라장사에, 노범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무호는 27일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와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던 김무호는 올해 3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28일 노범수가 태백급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해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대0으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지난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25번째(태백 21회·금강 4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최강단전에서도 우승해 전국 최강 씨름단 타이틀을 획득했다.

해뜨미씨름단은 8강 경기에서 의성군청마늘씨름단, 4강 경기에서 용인특례시청씨름단을 차례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으며, 결승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대3으로 제압하며 남자 일반부 최강단에 등극했다.

한편,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는 생애 세 번째 천하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민재는 마지막 날인 29일 열린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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