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1만여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1만2가구(일반분양 3646가구)가 분양한다.
주요 단지별로 경기 남양주 진접읍 ‘남양주 왕숙지구 A-24·B-17블록’, 경기 군포 대야미동 ‘군포대야미 A-2 신혼희망타운’, 경남 창원 성산구 신월동 ‘창원센트럴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왕숙지구 A24·B17 블록의 물량은 총 881가구로, 사전청약 629가구와 본청약(특별공급·일반공급 )252가구로 구성된다. A24블록은 신혼희망타운, B17블록은 공공분양이다. 본청약 물량은 A24블록 164가구, B17블록 88가구다. 두 블록의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은 3.3㎡당 1880만원 수준이다.
A24블록 전용 55㎡는 4억6000만원대에, B17블록 전용 74㎡와 전용 84㎡는 각각 5억6000만원대와 6억4000만원대에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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