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한주, 대기건조 “불조심”
상태바
맑고 포근한 한주, 대기건조 “불조심”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12.08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은 이번 주 낮 최고 기온이 10℃를 오르내리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주 내내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울산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9일 오전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며 영하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로 전날보다 5℃ 이상 낮아지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1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1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8일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주 중반까지 맑거나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울산은 7일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입산 자제와 화기 취급 주의, 논·밭 태우기 금지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오늘의 운세]2025년 11월17일 (음력 9월28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