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규 경사의 상금 70만원과 함께 발명대회에서 변리업무를 맡은 상록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김형빈)와 비영리봉사단체 ‘희망이음 로프’도 각각 200만원씩을 동참해 총 470만원이 구조업무 중 순직한 동료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경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발명대회 상금을 순직 동료 유가족들에게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규 경사는 “우리 해양경찰 가족 모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동료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동료들의 아들과 딸들이 그 사실을 기억해 주고 항상 바른길로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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