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10월10일부터 11월28일까지 도서관 다목적실과 옥현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가을 숲 놀이터’와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가을 숲 놀이터’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초등반(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옥현근린공원에서 가을 낙엽과 열매를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프로그램은 유아반(6~7세) 12명과 초등반(1~6학년) 15명 등 총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고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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