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이전 시작...22일까지 마무리·23일 개청
상태바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시작...22일까지 마무리·23일 개청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12.09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가 8일 첫 이사 차량 출발을 시작으로 부산 이전에 본격 착수했다. 연내 업무 정상화를 목표로 속도전을 낸다는 방침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 5동 정문에서 부산행 첫 이사 차량이 시동을 걸었다. 이 차량은 다음 날인 9일 오전 8시 임시 청사가 마련된 부산시 동구 IM빌딩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에 동원되는 물량은 5t 화물차 249대 분량에 달한다. 이사 비용으로만 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이동이다.

해수부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부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23일께 개청식을 열어 본격적인 부산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도 해수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공동주택을 가족 동반 이주 직원을 위한 관사로 지정해 지난 5일부터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1인 가구 직원을 위해 동구와 부산진구 일대 오피스텔 370여가구를 관사로 마련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