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산단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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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산단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2.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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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방본부는 8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박종훈 한국방폭협회장, 권혜옥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 이상호 여천단지 공장장 협의회장, 이종화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공장장 협의회장, 장성민 울산 외투기업 공장장 협의회장 등 내빈과 유관기관 관계자,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울산소방본부는 산업단지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경영진 책임 강화를 위해 8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기업체 CEO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안전관리 우수기업체 표창, 기업체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 소방정책 및 법령 개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 표창은 HD현대건설기계, SK피아이시글로벌(SK picglobal), S-OIL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개인 표창은 HD현대일렉트릭 곽정훈 책임과 KPX케미칼 권기석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소방청장상을 받은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과 대한유화 울산공장이 사업장 안전 및 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현장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좋은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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