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짐에 따라, 중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울산지역 중학교 42곳, 학생 7623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주요 개념,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방법, 과목 선택의 실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관련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설명회 자료는 오는 22일 이후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돼 학생,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변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중학생들이 진로·학업 설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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