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12월 한 달간 홈팬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별 테마 데이를 통해 지역 연고성을 강화하고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즌 막판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3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연고지 울산시와 함께하는 ‘울산 시티 DAY’를 연다.
이날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구단 서브 캐릭터 ‘별까루 승리부적 키링’을 증정하며, SNS 직관 이벤트와 울산시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7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는 ‘JB(전준범) DAY’가 진행된다. ‘JB DAY’ 기념 티켓 패키지가 판매되며,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커피차 이용권과 기념품, 애장품 응모권, 전준범과의 단독 팬미팅 혜택이 제공된다.
25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는 ‘크리스마스 DAY’가 열린다. 빨간색 상의를 착용한 선착순 300명에게 손수건(반다나)이 증정되며, 스노우볼 에어샷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은 ‘리멤버 18/19’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티켓 패키지 구매 고객은 2018~2019 시즌 우승의 주역인 양동근 감독, 박구영 코치, 함지훈, 서명진과 함께하는 팬미팅 기회와 애장품 응모 등 한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관련 정보는 추후 구단 SNS에서 안내된다.
27일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주니어피버츠를 위한 ‘유소년 DAY’가 열리며, 31일 창원 LG와의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adieu 2025’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홈경기 5경기와 내년 1월 홈경기 5경기를 대상으로 출석체크 이벤트가 운영된다. 출석 횟수에 따라 경품 응모가 가능하며, 여행상품권과 료칸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 한 달간 선수단에 힘을 보태는 ‘치어풀 이벤트’가 진행되며, 팬들이 특별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한정 클래퍼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