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핵심 주민자치, 소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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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핵심 주민자치, 소통 이어갈 것”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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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9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 5개 구군 주민자치위원·읍면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연찬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9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시와 구군, 주민자치회 간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자치를 이끄는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읍면동 단위의 자치 활동이 보다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주민자치회장, 읍면동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포상,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에서는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과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5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하며 현장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수토피아HR컨설팅 노주원 강사가 ‘주민과 통하는 현장소통법’을 주제로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고, 유엔와이 컴퍼니(UNY COMPANY) 지인 교육이사는 ‘몸이 웃으면 마음도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두겸 시장은 “지방정부 시대에 주민자치는 가장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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