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호원대 ‘글로벌 산학협력·K-컬처’ 업무 협약
상태바
울산과학대·호원대 ‘글로벌 산학협력·K-컬처’ 업무 협약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10일 호원대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협업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울산과학대학교와 호원대학교는 10일 호원대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협업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대학 강점 분야인 ‘글로벌 산학협력’ ‘K-컬처·문화콘텐츠’를 융합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남권과 서남권을 잇는 새로운 교육·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두 대학은 글로벌 네트워크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 중점 추진 전략을 세웠다.

울산과학대는 글로벌 산학 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개방형 설계센터 등 기업 연계형 산학연 협력 운영 모델과 교내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력을 활용한 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홍보 지원 노하우를 전수한다.

호원대는 재학생들이 창작한 뮤지컬과 K-POP 공연 등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울산과학대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두 대학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