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세민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반찬 꾸러미는 김장과 곰국, 참기름, 조미김 등 태화종합시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중구는 해당 반찬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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