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 ‘누수’ 삼산방면 통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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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 ‘누수’ 삼산방면 통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
  • 이춘봉
  • 승인 2025.1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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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4시께 울산 남구 공업탑 인근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 공사로 삼산 방면 4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 남구 공업탑에서 삼산 방면 진입로 아래에 매설된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퇴근길 일대 교통이 정체됐다.

10일 오후 4시께 공업탑 인근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누수로 공업탑 일대 도로가 일부 침수됐고, 공사 과정에서 삼산 방면 차로 모두가 통제됐다.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 주택이나 상가 등에 수돗물 공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인근 도로 굴착을 통해 누수 원인을 확인하고, 이날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공업탑에서 삼산 방면 진입로 상수도 공사로 인해 전면 통제 중’이라며 ‘버스 통행 제한 및 운행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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