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군 공기업 “주민체감 적극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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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군 공기업 “주민체감 적극행정 실현”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1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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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구·군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U-ESG 협의체’는 10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기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공동선언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울산 구·군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U-ESG 협의체’는 10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기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U-ESG 협의체’는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협의체다.

울산 구·군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언식은 각 공단이 추진해 온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로 막을 열었다.

남구와 울주군, 중구와 북구 합동 교차점검을 비롯해 공단 간 벤치마킹과 실무자 네트워크가 실제 업무개선으로 이어진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울산형 적극행정 실천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이어진 ‘적극행정 공동선언식’에서는 중구·남구·북구·울주군 시설관리공단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협의체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적극행정 공통 실행과제 발굴과 PDCA 기반 실천체계 구축 등 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울산형 적극행정 모델을 정립하고 공단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임정식 울산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실무자들의 꾸준한 교류와 협업이 오늘 선언식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 간 연대를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울산형 공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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