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울산 첫 IVUS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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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울산 첫 IVUS 장비 도입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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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병원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차세대 혈관 내 초음파(IVUS) 장비인 ‘아비고 플러스 멀티 모달리티 가이던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강병원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차세대 혈관 내 초음파(IVUS) 장비인 ‘아비고 플러스 멀티 모달리티 가이던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비고 플러스는 혈관 내부를 360도 회전 스캔해 3D 초음파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2D 관상동맥조영술 보다 정밀하고 직관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자동화 병변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를 통한 혈관 직경 및 병변분석과 다양한 카테터(catheter, 도관) 풀백(Pullback) 속도 옵션가 기존 대비 16배 빨라져 검사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실시간 분획 혈류 예비력(FFR) 및 이완기 혈류비율(DFR) 그래프제공 등 첨단기능도 갖췄다. 이번 장비 도입은 치료 효과의 상승과 환자의 장기 예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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