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착 위한 화합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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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 위한 화합 한마당 성료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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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보람컨벤션에서 열린 ‘2025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김태남)는 지난 10일 보람컨벤션에서 ‘부의장 이취임식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울산시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해상 전 부의장과 간사에게 울산시장 감사패와 신임회장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제21기에서 제22기로 민주평통기가 전달돼 제22기 울산지역회의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통일한마당은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주평통의 실질적 역할을 모색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일 염원과 남북 화합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고고장구팀 식전공연과 통일 퍼포먼스, 지역가수 축하무대 등 통일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태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이자 우리의 이웃이자 통일의 희망”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평화통일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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