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피아노), 이미나(바이올린)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사랑을 떠올리고, 마음을 안아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은 2018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연단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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