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당시의 음악과 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선보였다. 관객들은 젊음과 낭만, 그리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연 전반에 걸쳐 활기찬 분위기와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작품은 손주 세대와 대화를 나누며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사랑과 가족, 삶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노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김태한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노년문화의 토대를마련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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