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는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연도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TP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연도에 추진된 단위 사업과 세부 프로그램을 면밀히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에너지(Energy), 생활(Life), 데이터(Data) 등 3개 분야 10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서비스 담당자가 추진 실적을 발표한 뒤 전문가 패널과 심층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운영 성과는 물론 기술적·정책적 보완점을 폭넓게 검토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각 사업 추진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과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