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울주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지난 4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영상에서 사진, 시, 수필까지 확대했다.
울산과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44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4개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은 △사진 분야 오현석(울산 남구) ‘간월재 억새평원’ △영상 분야 조성빈(경남 양산) ‘Humanature’ △시 분야 이관형(서울 은평) ‘울주가 속삭인다’ △수필 분야 김영기(부산 부산진) ‘문수산에 부는 가을바람’ 등이다.
울주군은 시상식에서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울주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울쭈TV’와 울주군 SNS를 통해 공개하며, 울주군 홍보자료와 지역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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