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마치고 주민·상인 한마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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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마치고 주민·상인 한마음축제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2.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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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및 제17회 한마음 축제가 지난 13일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조종준 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장 회장 및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및 제17회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새 단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군은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시장 활성화, 노후 장옥 개선 필요성에 따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11월 군비 총 44억원을 투입해 시유지 주차장 부지 12필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월 시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장확대 공사와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시장확대 공사는 무대와 먹거리광장 조성, 먹거리 판매점 8개동 신축, 노점 공간 정비 등을 거쳐 지난 5월 완료됐다. 시설개선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아케이드 1곳을 신설하고 장옥 8개동을 재건축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 및 이용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준공식에 이어 제17회 한마음축제에서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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