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추위 가고 울산 맑고 포근한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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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추위 가고 울산 맑고 포근한 한주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12.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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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다만 주 초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울산은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과 아침 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10℃로 평년보다 1~3℃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울산은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 낮 최고기온은 13℃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와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17일은 오전까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4℃, 낮 최고기온은 12℃로 기온이 오르겠다.

이후에도 울산은 한동안 아침 최저기온 4~5℃, 낮 최고기온 13~15℃ 안팎을 유지하며 큰 추위 없이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울산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에 따른 시설물 관리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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