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제8회 남구 구민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로 우옥분씨와 장수철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26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해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과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총 2개 부문에 총 6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누리집 공개검증과 현지사실 확인을 거쳐 제8회 남구 구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에는 우옥분씨가,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에는 장수철씨가 선정돼 이달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남구 누리집에 개설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수상현황을 게재하고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명판을 헌액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구민대상은 밝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분을 발굴해 그 공적을 알려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남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에 올해 선정되신 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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