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공익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58개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공익활동 영상 시연과 특강, 공익활동 발전 유공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송인옥 MCS비즈니스 대표가 ‘2026년 병오년, 마력으로 달리는 당신의 2026년 매력!’을 주제로 개인의 매력 발견과 소통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한수진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차장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정산 교육을 진행하며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실무 역량을 높였다.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태일 성균관유도회 울산시지부 전 회장, 박선구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장, 전정희 울산시 신지식인협의회 사무국장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비영리민간단체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공익활동이 활성화되고 그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