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1·2학년 꿈나무부와 남·여 초·중·고 선수부로 나눠 진행됐다.
여자 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수암초 김지유가 1위를 차지했고, 월평초 손보경과 양사초 안윤주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스포츠고 정수연이 개인종합 1위를 기록했다.
박영규 울산시체조협회 회장은 “대회가 원활히 열릴 수 있도록 학교 시설과 운영 전반을 지원해주신 김병철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출전 선수 선발전을 통해 울산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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