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왕로 일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보상문제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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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로 일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보상문제로 지연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12.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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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두왕로 일원의 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보상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산업로~두왕천 합류 지점인 운천 일원에 355m 길이의 제방을 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지방비 40억원이다.

하천기본계획이 정한 홍수 방어 능력 증대 및 두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연계한 하천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보상 문제로 지연됐다. 총 19필지 중 7필지는 국·공유지고 12필지는 사유지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사유지 보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구는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1월 착공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두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상습침수지역의 방재효과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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