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발전 공로...울산시, 복지장관상
상태바
응급의료 발전 공로...울산시, 복지장관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2.17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응급의료인의 연대와 소명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는 행사다.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운영, 고압산소 치료센터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서비스 질 향상, 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적시·적소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울산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응급의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도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공직윤리제도의 적절성 확보와 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울산시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표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자가 업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부정한 재산 증식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산 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반부패 청렴 정책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청렴 으뜸도시 울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