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배달, ‘예술 더하기’로 더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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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배달, ‘예술 더하기’로 더 풍성해진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6.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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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상동면에서 진행된 ‘행복울주 배달콘서트’ 행사 모습.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재단의 대표 상설프로그램인 ‘울주문화배달’을 올해도 이어가며, 군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한 단계 확장된 ‘울주 예술더하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국내외 우수 예술단체를 초청, 울주군 곳곳의 생활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문화배달은 주민의 생활권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형 사업으로,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전문성과 완성도를 갖춘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새로운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2019년 재단 출범과 함께 시작된 울주문화배달은 울주문화재단의 대표 상설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울주공연배달 △문화놀이배달 △일터로 공연배달, △일터로 놀이배달 등 총 515회를 운영해 약 9만여 명의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행복울주 배달콘서트’는 삼동면과 청량읍에서 개최돼 약 2500여 명의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시작된 ‘일터로 찾아가는 문화배달’은 울주군 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약 30여 차례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 내 문화복지 확산에도 기여했다.

울주문화배달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활동가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생적인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춘근 재단 대표이사는 “울주문화배달은 재단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상징적인 문화사업”이라며 “올해는 ‘예술 더하기’를 통해 국내외 우수 예술단체와 함께 군민의 일상 속에 더욱 풍성한 문화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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