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강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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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강추위 계속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6.01.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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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울산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울산 북구 판지항의 방파제에 얼음이 얼어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이번 주말 울산은 건조한 가운데 한파가 이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추위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주말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다. 일부 시간대에는 체감기온이 -10℃ 안팎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외출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24일도 아침 최저기온 -4℃, 낮 최고기온 4℃ 수준에 머물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은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6℃, 낮 최고기온은 4℃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23일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24일과 25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주말동안 강풍도 이어지겠다. 당분간 울산에는 순간풍속 1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여건도 좋지 않다. 울산 앞바다를 포함한 남해동부 해상과 동해남부 해상에는 주말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특히 울산 앞바다에서는 바람이 순간적으로 강해지고 물결이 2.5m 안팎까지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함께 해안·해상 안전사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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