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농어촌 상생 협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동서발전은 지난 23일 울산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도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사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는 지역 상생형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울산시와 시교육청 등 11개 기관이 협업해 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민과 학생 등 3만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 전통시장 ‘용기 내’ 캠페인, 울산 쓰담달리기(플로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는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전 세대·전 계층이 함께하는 참여형 친환경 문화로 확산했다. 자원봉사자 대상 환경교육과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환경 비누바 28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고, 장애인 참여 프로그램인 ‘으쌰으쌰 줍깅대회’를 운영해 장애인 140여 명을 포함한 총 243명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울산 환경히어로 탄생’ 실천 인증 활동은 3개월간 총 4만8734회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탄소 배출량을 약 107t 줄였다. 시상식에서는 자원순환 체험교육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11곳과 초등학교 6곳, 탄소감축 우수 참여자 6명이 표창을 받았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을 누구나 함께하는 일상 실천으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6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4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도는 기업과 농어촌 간 상생협력 활동 및 효과를 측정해 인정하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2025년 양구군 주민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농촌의 안정적 소득 증진을 돕고, 농어업인 자녀 대상 교육·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