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복위·산건위, 개별 현장활동

울산시의회는 제208회 임시회 6일째인 지난 18일 의정자문위원회 분과회의 및 현장활동 등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1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관광, 시민·안전, 기획·조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들은 △평생교육 △문화단체 지원 △산업체 안전관리 △원자력 안전 분야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정책제언이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정자문 기능을 활성화해가기로 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의정자문위를 다양한 자문과 제안을 통한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의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지난 18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유치원 취원 수요조사 방법 개선 방안’ ‘일선 학교의 교직원 미세먼지 대책’ ‘교직원 연수비 현실화 방안’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교육전문직 인사 초·중등 간 불균형 조정’ 등 교육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또 교육분과위원회 회의 외에도 교육위원들과 교육분과위원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천기옥 위원장은 “교육현장인 일선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교육분과위원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지난 18일 제208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우선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및 아동학대 신고 현황, 학대 유형, 조치결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개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