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합창단·유니스텔라 등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 ‘2019 울산 청소년 합창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첫 무대를 장식할 중구소년소년합창단은 조나리 지휘자와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꼬불꼬불 오솔길을 걸어가는 경쾌함을 노래한 ‘오솔길’과 서덕출의 곡 ‘엿장수’를 합창한다.
지난 2003년 창단돼 올해 1월 구립합창단으로 승격된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홍지형 지휘자의 지휘로 미사곡 ‘상투스(Sanctus)’, 뮤지컬메들리 등을 열창한다.
울산문화방송(MBC) 유니스텔라는 이형예 지휘자와 함께 ‘하나 되는 작은 별’ ‘아리랑’ 등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언양소년소녀합창단은 안종모 지휘자와 함께 ‘노래가 오는 곳’ 등을 들려준다.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은 조은혜 지휘자의 지휘로 월트디즈니 만화영화 알라딘의 주제곡과 제주·경기민요를 합창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전석 1000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