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주민들은 태화강 자전거 대여소 앞 광장 확장과 화장실 추가 설치, 대나무 생태원 내·외부 맨발 산책구간 조성 및 조명시설 개선, 단풍나무길 인근 넝쿨식물 식재, 휴식공간 마련, 단풍나무길과 어린이 생태놀이터 사이 유모차 이동을 위한 구름다리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상옥 의원은 “태화강 만남의 광장과 느티나무길 주변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며 “예산이 한정되다보니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모두 반영되긴 어렵겠지만 시민 모두가 바라는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주민 요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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