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문 정부 2년반 동안의 성적표를 보면 형편없다”며 “경기선행지수가 한국·일본·미국·OECD 평균 아래로 내려갔고, 소득격차는 지난 2년간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96만원 증가한 반면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문제는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경제낙관론으로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인데,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 긍정효과가 90%라는 말에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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