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S 한형섭 대표 ‘스마트안전모’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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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S 한형섭 대표 ‘스마트안전모’ 상표 등록
  • 김창식
  • 승인 2019.09.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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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HHS 한형섭(사진) 대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한 ‘산학연계디자인개발지원사업’의 결과물인 (주)HHS 한형섭(사진) 대표의 ‘스마트안전모’가 특허청에 100만번째 디자인으로 등록(30-1000000)됐다.

한형섭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안전모’는 안전모를 착용한 작업자의 뇌파를 분석하여 작업 컨디션을 컨트롤 타워에 전송하는 장치로, 지난 2017년 울산지식재산센터의 IP나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허기술 고도화를 시작한 제품이다.

2018년도 제품의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을 위해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의 ‘산학연계 디자인 개발사업’에 참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과 매칭하여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2019년도에는 IP바로지원사업을 통해 프로토타입 모델 양산을 위한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한 대표는 “스마트안전모의 생체신호 분석은 생산현장 근로자의 생체신호 빅데이터가 구축되고, 이를 토대로 병원과의 연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생체신호 분석 분야의 구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자인 개발자인 UNIST 김관명 교수는 “디자인이나 특허가 증서로만 머물지 않고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상용화 기술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스타트업 기업이나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고 지원사업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관하고 청와대에서 개최한 ‘200만호 특허증 및 100만호 디자인등록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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