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0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 참석해 울산지역 산업관련 예산 332억원을 증액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조선산업의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63억원을 비롯해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 117억원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36억원 △스마트해양부표 실증 25억원 △울산수소산업진흥원 설립 20억원 △ICT융합 스마트 제조혁신플랫폼 조성 20억원 등의 증액을 요청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