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10월7일 웅촌문화복지센터
고흥·마천·황등석 등으로 만든
최근 작품들 야외전시장서 선봬
고흥·마천·황등석 등으로 만든
최근 작품들 야외전시장서 선봬

웅촌면은 이 작가가 오랫동안 머물며 작업해 온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실내 전시와 단체전 위주의 활동을 이어오던 이 작가가 본인이 몸담은 작업공간 주변으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행사다.
높고 푸른 하늘아래 황금 들녁을 배경으로 고흥석, 마천석, 황등석, 스테인리스스틸 등의 최근 조각품을 내어놓고 보여준다.
제목은 ‘도심 속 곰들의 축제’다.
다양하게 형상화 된 별자리와 웅촌 하대에서 출토된 유물 중 오리토기를 화강석 솟대로 재해석한 작품도 선보인다.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모두의 꿈이 하나씩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인행 작가는 신라대 예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울산미술협회 수석부회장, 울산SSIM조각회장을 역임했고 울산미술대전 전체대상(2000년)을 받았다. 전시는 10월7일까지.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