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인 국악실내악단 파래소가 10월4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늘은 파래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은 파래소’는 서양 악기와 국악기가 만나 경쾌함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파래소가 2011년부터 선보여왔던 퓨전국악시리즈 중 대중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얻은 곡들로 구성했다.
1부는 국악기와 첼로의 만남으로 국악기 하나하나 고유의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2부에서는 드럼, 기타, 피아노와 가야금, 해금, 대금이 함께 연주된다.
또 우시산광대의 재담과 함께하는 사자춤, 포시크루의 비보이춤, 소리꾼 최은해의 경기민요, 보컬리스트 사필성의 랩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국악실내악단 파래소는 2019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만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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