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회장 이정기)은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운산업계와 함께 선박효율과 디지털라이제이션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효율적 운항을 위한 선박 성능과 디지털라이제이션 인사이트 포럼’은 한국선급과 현대상선, 포스에스엠, SK해운, 지마린서비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최했다.
또 한국선급과 KT SAT, JOTUN, 타스글로벌, 랩오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후원한 해운산업계 및 연구기관 주도의 행사다.
포럼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선박의 고효율 유지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국내 해운산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해운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해운업계, 선급, 연구기관이 국내 최초로 협력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해운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자료 등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럼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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